2016_07_20 회사길냥이
2016. 8. 30. 00:43ㆍ사진의 이야기/냥이와 댕댕이들의 모습
잠깐 머물다간 새끼고양이네요.
몇 일동안 사료 챙겨주다가 없어졌네요.
워낙 고양이등이 살기 힘든 곳이라서
다른 곳으로 이주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길냥이들 대다수는 로드킬이나 기타 병으로 인해서
죽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사료를 챙겨줘도 기껏해야 2-3년 정도 사는게 대부분.
그 후론 못보게 되더라구요.
어디서라도 잘 살아있으면 좋겠는데..
생후 4-6개월 밖에 안되었던거 같았네요.
조심성이 많아 빼~~꼼 쳐다봅니다.ㅋ
얼굴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특히 저 코의 무늬가 특이하게 귀엽
*-_-*
살짝 보이는 저 솜방망이
한 번 만져봤음 ㅜㅜ
슬슬 경계심이 사라져 갑니다. ㅋ
드디어 경계심을 조금씩 풀고 졸기 시작하네요.
길냥이 사진 찍을 때 가장 중요한건 인내심 이더라구요.
그리고 미동도 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있어야하고.
후덕한 뒤태도 보여주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