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07_24 호두 그리고 스냅
2016. 8. 30. 00:47ㆍ사진의 이야기/냥이와 댕댕이들의 모습
더위를 피하고 있는 호두..
뭐?
응?
아니..그냥..
야..이불 덮고 자라..
(이 날 한낮의 기온은 35도라고 ㅡ.ㅡ)
특이한 니콘 픽처 셋팅
아나콘다냥?
좋아하는 참치만 먹지 말고
사료도 좀 쳐머거..
길냥이 주제에 주댕이는 고급이여 ㅡㅡ;;
주황꽃.
노란꽃
노란꽃 두 개.
또 주황꽃.
호두가 더위를 피해 자주 내려오는 우리 집 지하실.ㅋ
아주 시원하다냥~~~
야..빨리 놀아달라냥..
오뎅 꼬치 좀 흔들어봐라냥.
.
.
한 시간동안 집사는 열심히 오뎅꼬치를 불태웠다고 ㅡㅜ
힘들어..놀아주기 ㅋ
사료 훔치는 호두 현장 체포 ㅡㅡ^
주는거나 잘 먹어라..
간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밤 비.
그런데 너무 더워서
비가 내리니 무슨 싸우나가 되어버립니다.
렌즈에 습기가 차더란 ㅜㅜ
그래도 꽃들은 간만에 내리는 비에
해갈을 하는지 ㅋ
호두와 함께 새벽비를 바라봤습니다.
드디어 방에까지 입성한 호두.
슬슬 길냥이에서 집냥이로 만드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적응 못할 줄 알았는데 에어컨 틀고 있으니
손으로 흔들어도 일어나질 않습니다.
떡실신 호두
ㅡ.ㅡ
하...꼬질꼬질
ㅡㅡ
졸린지 눈이 확 풀린 호두 ㅋㅋ
넌 그루밍해도 꼬질꼬질해 ㅡㅡ
뭘봐?
껌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