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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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_08_27 길냥이들
슬슬 졸려오기 시작하는 호두 뭔 소리여?나 안졸림~~ 그래..그런데 눈은 감았네? 호두 : 명상하는 거다냥 명상은 개뿔..흔들어도 안 일어나더만 ㅡㅡㅋ 슬슬 떡실신 중인 호두냥 이젠 불판 뒤집기 중 ㅡ.ㅡㅋㅋ 좀 더 시원한 지하실로 당당하게 뛰어내려오는 호두냥.니 네집이니? 뒤태가 탐스럽네 우리집이 하는 텃밭에서 기거하는 암컷냥이.어머님이 완전히 비쩍마른 이 냥이를 보고사료 챙겨주다보니 내가 주기적으로 가서사료 챙겨줌.첨 봤을 때 피골이 상접 ㅜㅜ그런데 암컷인데도 호두랑 버금갈 정도의 개냥이입니다.지금은 제 발소리만 듣고서도 텃밭 어디선가에서냥~~냥 거리면서 달려와요.;물론 밥 달라고 ㅜㅜ 생긴 건 새초롬하지만성격은 참 좋아요 사료 자시고 그루밍 찰 지게 하는 호순이.(이름을 호순이로 지었음 ㅡㅡ) 그런..
2016.08.30 -
2016_07_24 호두 그리고 스냅
더위를 피하고 있는 호두.. 뭐?응?아니..그냥.. 야..이불 덮고 자라..(이 날 한낮의 기온은 35도라고 ㅡ.ㅡ) 특이한 니콘 픽처 셋팅 아나콘다냥? 좋아하는 참치만 먹지 말고 사료도 좀 쳐머거..길냥이 주제에 주댕이는 고급이여 ㅡㅡ;; 주황꽃. 노란꽃 노란꽃 두 개. 또 주황꽃. 호두가 더위를 피해 자주 내려오는 우리 집 지하실.ㅋ 아주 시원하다냥~~~ 야..빨리 놀아달라냥..오뎅 꼬치 좀 흔들어봐라냥...한 시간동안 집사는 열심히 오뎅꼬치를 불태웠다고 ㅡㅜ힘들어..놀아주기 ㅋ 사료 훔치는 호두 현장 체포 ㅡㅡ^주는거나 잘 먹어라.. 간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밤 비.그런데 너무 더워서 비가 내리니 무슨 싸우나가 되어버립니다.렌즈에 습기가 차더란 ㅜㅜ 그래도 꽃들은 간만에 내리는 비에해갈을 하는지 ㅋ ..
2016.08.30 -
2016_07_21 회사길냥이&호두
이 녀석은 얼마 전 새끼를 낳았습니다.어느 순간 배가 불러오면서 유선이 발달해서설마? 했더니 역시나 새끼를.그런데 다 죽고 한 마리만 남은 거 같더라구요.3일 전 잔디밭 나무 뒤에 자기랑 똑같이 닮은 새끼냥과 같이 더위를 피해서 졸고 있더라구요.아직 육아 중인지 제가 사료 줄 때는 모습을 보이지 않더라구요.사료가 없어지긴 하는데 잘 먹는지. 호두 여친냥이.호두와 달리 경계심이 좀 있는 편인데 사료를 꾸준히 챙겨주니 어느 정도 접근은 가능하네요.그래도 만지는 건 불가능입니다.ㅋ꽤 미묘입니다.가까이서 보면. 야..이 생키 호두야.너 땜에 아버지가 심은 나무 다 죽는다!!!!그래도 지금은 스크래처 사줘서나무는 갉지 않네요 ㅡ.ㅡ스크래처 하나 사주니 아주 좋아 죽더라구요 ㅋㅋㅋ 야..이거 수제 스트랩이여!!비싼..
2016.08.30 -
2016_07_20 회사길냥이
잠깐 머물다간 새끼고양이네요.몇 일동안 사료 챙겨주다가 없어졌네요.워낙 고양이등이 살기 힘든 곳이라서다른 곳으로 이주했을 가능성도 있지만길냥이들 대다수는 로드킬이나 기타 병으로 인해서죽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제가 아무리 사료를 챙겨줘도 기껏해야 2-3년 정도 사는게 대부분.그 후론 못보게 되더라구요.어디서라도 잘 살아있으면 좋겠는데..생후 4-6개월 밖에 안되었던거 같았네요. 조심성이 많아 빼~~꼼 쳐다봅니다.ㅋ 얼굴이 상당히 귀엽습니다.특히 저 코의 무늬가 특이하게 귀엽*-_-* 살짝 보이는 저 솜방망이 한 번 만져봤음 ㅜㅜ 슬슬 경계심이 사라져 갑니다. ㅋ 드디어 경계심을 조금씩 풀고 졸기 시작하네요.길냥이 사진 찍을 때 가장 중요한건 인내심 이더라구요.그리고 미동도 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있어야하고. ..
2016.08.30 -
2016_07_15 관곡지
올 해도 관곡지를 다녀왔음.그런데 에효.해가 갈수록 상태가 더 안좋아지기만 하네.작년보다 올 해는 꽃이 더 적고 상한 것도 많더라고. 비가 오고 난 다음인데도 이정도네. 내년에는 좀 좋았음 하는데 딱히 큰 기대를 하긴 힘들겠더군. 그냥 가서 잠깐 후딱 보고 찍고 왔음. ㅋ
201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