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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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_07_24 호두 그리고 스냅
더위를 피하고 있는 호두.. 뭐?응?아니..그냥.. 야..이불 덮고 자라..(이 날 한낮의 기온은 35도라고 ㅡ.ㅡ) 특이한 니콘 픽처 셋팅 아나콘다냥? 좋아하는 참치만 먹지 말고 사료도 좀 쳐머거..길냥이 주제에 주댕이는 고급이여 ㅡㅡ;; 주황꽃. 노란꽃 노란꽃 두 개. 또 주황꽃. 호두가 더위를 피해 자주 내려오는 우리 집 지하실.ㅋ 아주 시원하다냥~~~ 야..빨리 놀아달라냥..오뎅 꼬치 좀 흔들어봐라냥...한 시간동안 집사는 열심히 오뎅꼬치를 불태웠다고 ㅡㅜ힘들어..놀아주기 ㅋ 사료 훔치는 호두 현장 체포 ㅡㅡ^주는거나 잘 먹어라.. 간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밤 비.그런데 너무 더워서 비가 내리니 무슨 싸우나가 되어버립니다.렌즈에 습기가 차더란 ㅜㅜ 그래도 꽃들은 간만에 내리는 비에해갈을 하는지 ㅋ ..
2016.08.30 -
2016_07_15 관곡지
올 해도 관곡지를 다녀왔음.그런데 에효.해가 갈수록 상태가 더 안좋아지기만 하네.작년보다 올 해는 꽃이 더 적고 상한 것도 많더라고. 비가 오고 난 다음인데도 이정도네. 내년에는 좀 좋았음 하는데 딱히 큰 기대를 하긴 힘들겠더군. 그냥 가서 잠깐 후딱 보고 찍고 왔음. ㅋ
2016.07.17 -
2016_07_13 회사 길냥이
진짜로 걱정 많이 했던 회사 길냥이.갑자기 보름 전부터 안와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죽었나 싶어 포기하고 있었네. 그런데 목요일 늦은 점심을 먹고 1층 벤치로 가서 바람이나 쐬려고 나왔는데갑자기 뒤에서 냥~~냥~~거리는 소리가 들려돌아봤더니 녀석이 왔다. ㅜㅜ니미럴..더럽게 반갑네. 사실 길냥이들 사료를 챙겨주면서깨달은건 길냥이들 생존기간이 굉장히 짧다는거다.내가 지금까지 사료챙겨준 냥이 중 가장 오랫동안 냥이가 대략 1년 정도이다.이 냥이도 결국 로드킬로 죽었고 내가 직접 출근 지각하면서 묻어줬다. 그래서 이 녀석이 2주 정도 넘어가면서 안오길래죽었구나 싶었는데 반갑게 다시 나타났다. 그런데 허거덩..반전이... 사진기로는 찍지 못하고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얘기 새끼를 데려왔다는거다.사료를 먹고 있는 ..
2016.07.17 -
2016_07_05 기차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가끔 머리속이 복잡하거나 그냥 마냥 걷고 싶을 때 찾아가는 기찻길. 비오는 날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걸어볼까 해서 걸어봤던 기찻길 그런데 역시나 비오는 날 사진찍는건 쉽지 않네.그냥 사진 몇 장 담고 1시간 정도 철길을 따라 걸었다. 비 쫄딱 다 맞아 찜찜하네 ㅋ 가장 좋아하는 니콘의 픽처 컨트롤 색감.이 픽컨으로 사진찍으면 예전 아버지가부산의 한 철길 위에서 찍은 사진이 생각나네...ㅋ
2016.07.17 -
2016_05_26 장미의 계절-2
남이 보는 것도 아닌데 존댓말은 -_-그냥 볼사람이 없음으로 음슴체 쓰겠음..ㅋ 올림픽 공원 장미 축제 생각보다 괜찮더라.단지 올림픽파크텔에 주차하고 거기까지 걸어가려니디질랜드 한 번 다녀온 거 같다.가다가 길까지 헤매여서 시간이 더 걸림 ㅜㅜ 딱히 엄청 규모가 큰 곳은 아니지만평소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장미꽃들이 많아서 꽤 볼만했다. 다행히 주중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사진도 찍고 가볍게 구경하기도 나쁘진 않더라.내년에도 갈 수 있다면 꼭 가봐야 겠다 ㅋ
201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