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_03_09 일몰&야경
퇴근하면서 바라본 하늘을 지금이라도 당장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뛰쳐나가고픈 마음을 들게 할 정도로 좋더군요.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이렇게 퇴근 후 집에 도착해 집 창문 밖의 서쪽 하늘을 담아보았습니다. 하늘에서 천사라도 내려오는 것일까요? 오랜만에 바라본 빛내림이었습니다. 작년에 참 많이 봤었는데 올 여름에도 국지성호우로 멋진 모습이 많이 연출되겠죠? 하지만 그게 멋지기는 하지만 자연이 그만큼 많이 망가졌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ㅜㅜ 여긴 저희 동네에 있는 유일한 현대식 놀이터입니다. 공원이라고 팻말에 쓰여있는데 너무 작아서 그냥 전 놀이터라고 합니다. ㅋ 가끔은 구로동도 강남이나 송도처럼 멋진 공원이 몇 개만 있어도 좋겠다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로동 재정으론 무리겠죠? ㅋ 이것도 좀 ..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