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01_25호두

2017. 2. 15. 20:01사진의 이야기/냥이와 댕댕이들의 모습

호두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전기방석..

이걸 길냥이 시절 때부터 애용해서 그런지

집냥이로 업글되어서도

항상 이 자리 위에서만 자고 놀고 합니다.

하...그래도 전기방석에 전기를 넣어본게 작년 9월이 마지막이었네요 ㅜㅜ

전기방석에 온열기능을 못쓰다니 ㅜㅜ 크흙..

호두의 마지막 놀이시간.

난방텐트를 설치하면 그 날의 하이라이트 

극렬한 봉다리 던지기 놀이가 시작됩니다.

특이하게 난방텐트가 없을 땐 서너번만 봉다리 던지고 물고오면

그만 노는데 이 난방텐트를 설치하고 놀기 시작하면 기본 30분은 

거뜬히 넘길 정도로 좋아합니다.

저 난방텐트 사이사이로 봉다리를 던지면

마치 먹잇감에 대한 집중이 훨씬 잘 되나 보더라구요 ㅋㅋㅋ

흉폭한 눈빛으로 봉다리를 바라보는 호두의 표정이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