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01_20 호순이네-2

2017. 2. 15. 19:57사진의 이야기/냥이와 댕댕이들의 모습



오늘도 호순이네 사료 챙겨주러 갑니다.

이미 호순이와 첫째, 둘째가 마중나와 주네요.

이제 얘들도 제가 밥주는 집사놈? 이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하는지

매일 호순이를 불러재끼면 항상 마중을 나와 주네요.

ㅡㅡ

덴장..여기서 저기서 집사 노릇만 한단 ㅜㅜ


첫째는 이제 늠름 그 자체네요.

둘 째에 비해서 덩치가 좀 더 크고

호기심이나 밥먹는 포즈도 확인히 다릅니다.ㅋ

가장 왼쪽부터

객식이, 둘째, 호돌이, 첫째네요.

훗..집사를 애처롭게 바라봅니다.

빨리 밥 달라고.

아마 저들에게 전 황금마차(군필만 이해ㅡㅡ)로 보이겠죠?


쳇..호순이만 따로 건강챙기라고 주는 특식을

호돌이와 둘째가 같이 먹네요.

이런 때를 보면 확실히 호순이가 엄마이고 

이들 중 리더임이 나오더라구요.

절대로 하앍질 그런거 없이 새끼와 호돌이 등에게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눠 주더라구요.

내가 이래서 호순이를 좋아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