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만에 다시 만난 호순이 그리고 호두의 일상
2016. 12. 22. 22:43ㆍ사진의 이야기/냥이와 댕댕이들의 모습
하루에 청소기를 두 번 돌리는데
항상 청소기를 꺼내기 전 호두와 스크레처를 저 위에 올려둡니다.
전 세게 냥이들의 최강의 적 중 하나인
진공청소기 때문에 놀랄까봐 미리 저 자리에 데려다 놓습니다.^^
사실 다른 냥이들은 잘 몰라도
저희 집 호두는 청소기를 막 죽어라 무서워하진 않습니다.
청소기를 돌리면서 청소하는동안 항상 저 자세로
눈이 휘둥그레져서 청소기를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이리저리 쳐다봅니다.^^
두꺼비 호두 ㅡ.ㅡ
어머님이 항상 저 얼굴이 귀엽다고
저렇게 안아봅니다.
제가 냥이들은 저 자세를 싫어한다고 말씀드리지만
그래도 딱히 호두가 심한 반항을 하지 않아서 잠깐 저러고 놉니다. ㅋ
뽈살이 쪄서 그런지 더 귀엽 *-_-*
얼짱 각도? ㅋ
호두의 궁디 팡팡 시간.
최근들어 호두를 항상 다리위에 올려놓고
궁디팡팡을 합니다.
저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ㅋ
찰진 그루밍-1
찰진 그루밍-2
얼짱각도-2
당장이라도 날아갈 자세네요.
역시나 청소기 돌리는 동안의 호두의 긴장한 모습이네요.
영화관람 중인 호두..
아...극한직업이구나 ㅋ
진짜로 잘생김 많이 묻은 호두입니다.
템테이션 훔치려고 시도하다가 감금당한 호두 ㅡ.ㅡ
너 그러다 돼냥이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