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노총각 2010. 4. 15. 01:14










이제 봄의 절정으로 다가갑니다.
아니 이미 절정을 맞이했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오랜만에 푸른하늘이 열린 하루였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봄을 대표하는 벛꽃, 목련과 더불어 튤립까지
자신의 색색의 모습을 뽐냅니다.
카메라를 손에 쥐고 홀로 거니는 이 거리가
왠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오랜만이네요.
이런 느낌.
사진을 담는데 따뜻한 햇살 아래 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제 뺨을 스칩니다.
이런게 천국이라고나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