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이야기/어둠속에서 빛을 담다

2009_10_11 춘의테크노타운포인트

가리봉노총각 2009. 10. 11. 22:48







전에 부천을 다녀오면서 눈여겨뒀던 춘의테크노타운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이런 건물은 아무런 제지없이 마음편히 다녀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취미생활하면서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거리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사진찍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사람들은 잘 알지요.
그래서 오히려 이런 상황이 마이너스 작용을 해서
사진에 멀어지는 경우도 있죠.
전 그래서 이런 곳을 좋아합니다.
뷰가 좀 나쁘면 어떻습니까?
좋아하는 사진을 담는 것인데.
해가지기 전엔 하늘이 좀 어둡고 시야가 흐릿했지만
해가 질수록 깔끔한 시정을 보여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일몰의 하늘도 불타오르고.
아쉬운 것은 춘의사거리를 확실하게 담고 싶었는데
건물들에 가려서 제대로 담기질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