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냥이 호두 ^^
2016. 7. 4. 22:05ㆍ사진의 이야기/냥이와 댕댕이들의 모습
몇 일만에 찾아준 호두냥.ㅋ
입이 더럽게 짧아 ㅡㅡ
사료는 입에도 안대고 꼭 사람먹는걸 먹는다.
다행히 어머님이 챙겨두신 수육을 맛나게 먹음 ㅋ
낼름...
맛나쥐?
맛나게 먹고 물 한 잔 거하게 흡입 ㅋ
찰지게 그루밍도 함 ㅋㅋ
오늘따라 수육 맛이 아주 좋구나,
집사야!!
수육맛이 좋았는지
간만에 보여주는 호두의 애교..
(집사는 다음에도 수육을 준비해야 겠다고 다짐한다 ㅡㅡ)
뒹굴뒹굴
팔자 좋다 ㅋ
뭘 꼬라봐?
0_0
야..먹었더니 졸리다냥...
(긍데 넌 원래 야행성 아니냐? 왜 맨날 낮에 돌아댕기냐?)
뒹굴...뒹굴...
얼씨구? ㅋㅋㅋㅋㅋ
하앍...귀엽당 *ㅡ_ㅡ*
어떠냐? 집사야?
내 애교 쩔지?
(응 ㅋ)
잘 생김이 많이 묻어나는구나 ㅋㅋㅋ
헉...이건 강아지풀 꼬치?
(호두 궁뎅이가 씰룩씰룩)
유혹에 넘어갈 냥이가 아니다냥 ㅋ
은...개뿔...
하여튼 냥이들은 꼬치만 보면 환장한다냥..ㅋㅋㅋ
요이~~~땅~~~
호두 짬푸~~ ㅋ
폴짝..폴짝
내 공은 내가 잡는다!!!
비가 많이 오네.
호두가 오늘은 어디서 비를 피할런지.
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챙겨줄 때가 있지만
지금까지 호두만한 개냥이는 한 번도 없었네.
요즘 따라 그냥 얘를 겨울오기 전에 납치를 해서 집냥이로 만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올 1월 재롱이를 떠나보내고 더 이상은 반려동물을
데려오지 않을려고 했는데.
하...이렇게 비가 많이 오니 호두가 걱정이 많이 된다.
밥이라도 먹으러 오지.